샤샤가 처음 입양왔을때 좋은사료만 주겠다고 생각하여 먹인 사료중 하나가 닥터팀 키네시스였다.
먹이반응도 좋았고 해당 회사도 2009년 이후 리콜이력도 단 한번도 없어서 안심하고 먹였으나…
그레인프리 사료는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고, 다른 사료들도 골고루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에 바꾸었던 사료…
물론 가격적인 부담도 있었다. (그런 것 치곤… 켈틱커넥션이나, 팀버울프, 로우즈 이런사료들이 싸지는 않았지만… 음…)
성분이나 이런것들이야… 여기저기 정보가 널려 있으니… 궂이 여기서 다루진 않을 것이고…
1. 기호성
기호성은 의외로 괜찮은 편이었으나… 까탈스러운 밤비님에게는… 저칼로리사료는 그냥 밥투정의 대상일뿐…
샤샤(식탐왕): ★★★★☆
밤비(투정왕): ★★★☆☆
이정도의 기호도면… 우리집에선 무난한 편…
별 다섯개의 기준은 웜지스츄 또는 닭가슴살 말린 간식을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어지간한 건사료로는 받기 힘들 것임…
2. 피딩가이드
그래서 어떻게 먹일지가 고민이었음… 물론 사료봉지 뒤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지만…
1키로 단위로 나와있는 것도 아니고… 파운드 단위에다가… 암튼 좀 애매함…

<표 2-1>을 보면 닥터팀의 공식 피딩가이드는 무게기준 파운드(lbs)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음.
또한, 이상한 점은 열량정보에 따르면 1g당 3.027kcal가 나와, 1컵(116g)당 351.1kcal가 나와야 하는데 1컵(116g)당 268.6kcal라고 표기되어 있음
따라서 추후에는 여기서 제시된 무게당 g수가 정확하며 칼로리는 3.027 kcal/g을 가정하여 급여량을 알 아볼 것임.

<표 2-2>는 닥터팀 메타볼라이트 사료의 공식 가이드라인 일일급여량을 kg에 맞게 컨버팅한 것임.
또한, 미국의 National Research Council에서 발표한 활동적이지 않은 반려견의 상수(95)와 활동성 있는 반려견의 상수 (130)을 기준으로 대사에너지를 구한 뒤 필요한 사료양을 추정한 것을 함께 넣어보았음. (자세한 자료는 링크 참조)
이 표만 보면 내 댕댕이의 무게에 맞는 gram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림 2-1]과 같이 그래프를 그려 각 1kg당 필요한 사료의 양을 추정해 보았음.

위 그래프에서 나온 추세선을 기반으로 2.3kg에서 45kg까지의 무게를 가지는 댕댕이들의 일일급여량을 아래 표와 같이 추정할 수 있음

[주의사항] 닥터팀에서 제시한 급여량 또는 NRC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급여량은 참고사항으로 활용할 것. 본인 강아지의 컨디션과 특성에 따라 급여량을 조절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