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2015년에 방문한 코타키나발루의 노을은 정말 인상깊었기에… 이번엔 부모님 환갑여행을 빙자하여 방문한  코타키나발루…

저번의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하여 “마이코타“라는 여행사에서 여행프로그램을 사전 예약하고 방문했다. 카페를 인수를 했는지 아직 카페 이름과 여행사이름이 매칭이 안되지만… 사장님과 직원분 모두 활발하게 활동하여 정보가 많은 것이 장점!

이번 여행기는 하루간 있었던 사진 / 영상 위주로 후기를 작성해보려한다.


6:30AM – Yee Fung

검색을 통해 구글 레이팅이 꽤 높은 편인 이펑레스토랑에 방문했다.

무려 구글레이팅 4.2/5.0 !! ㅎㅎ

인원수가 많은 덕에 우린 여러종류의 음식을 시켜 먹어보았다~


9:00AM – Fishing Trip 바다낚시 시작

바다낚시를 위해 ‘마이코타’에서 준비해준 차량을 이용하여 수트라 마젤란에서 제셀톤 포인트로 이동하였다.

제셀톤 포인트 도착 후 몇분의 시간이 흐른뒤 선장님이 나오셨고 우리는 선샤인호로 이동할 수 있었다.

[선샤인호]

첫 코스는 보트 스노클링~

섬근처에 배를 정박시켜놓고 스노클링을 하는 코스이다…

선장님은 전날 비가 심하게 와서 물이 생각보다 깨끗하지 못해 아쉽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런지 큰 물고기는 구경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 깨끗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자그마한 물고기를 보는 것으로도 즐거웠던 경험이었다.

[스노클링 포인트]
[스노클링 시작]

스노클링을 마친 뒤 우리는 포인트를 옮겨가며 낚시를 시작했다.

큰물고기운은 없었지만… 멋진 경치와 손맛정도는 볼 수 있었다… 사실상 스탭들이 미끼도 끼워주고 고기도 손낚시로 낚아주고 했다… (황제낚시 ㅎㅎ) 따라서 낚시를 못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고기를 낚을 수 있었다.

낚시를 마친 후 보트를 타고 수상가옥촌으로 이동하여 사진을 찍는동안 선샤인호에서 선장님과 크루들은 맛난 음식을 준비해 주셨다.

음식은 그야말로 진수성찬!! ㅎㅎ

6명이서 잡은 물고기회와 매운탕 그리고 게찜 등 엄청 많은 음식을 흡입해 없애버렸다 ㅎㅎㅎ

열대지방 어종 특성상 회의 살은 좀 탱탱한 감은 없다…

이렇게 즐거움을 남기고 숙소에 돌아오니 오후 3시경이 되었다… ㅎㅎ

시간 참 빨리간다 ㅎㅎㅎㅎ

아래는 낚시투어하면서 만든 영상이다.


5:30PM 탄중아루 해변 – 선셋감상

The Photographer’s Ephemeris를 참고한 결과 3월 오늘의 코타키나발루 선셋시점은 6:30분인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동시간을 감안하여 5:30PM 경 마젤란을 떠나 탄중아루로 향했다. (이동수단은 Uber)

[탄중아루의 선셋]

탄중아루에서 사진을 찍을때는 역광사진도 좋지만 보조플래쉬를 이용한 촬영도 아주 좋다.


7:30PM Ocean City Seafood (저녁식사)

저녁은 ‘마이코타’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Ocean Seafood로 갔다…

당일 작은 랍스터가 없다며 65링깃짜리 코스로 대체해주셨는데…

사진에 나온 타이거새우 회는 볼 수 없었다..

음… 슬프다… ㅠㅠㅠ 주르르… 기대 많이 했는데 쩝…

그래도 대체적으로 음식은 맛있어서 어른들의 취향을 저격함! ㅎ

코타인구의 50%이상은 화교출신이 많아… 중국음식이 주를 이룬다며… ㅎㅎ

물론 홍콩에서 살았던 나는 매우 반갑고 행복한 맛이었지만… ㅎㅎ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은 낚시하느라 타버린 나의 손등이 매우 쓰리지만…

푸짐하게 먹고 멋진 코타를 볼 수 있었던 날이었다.

코타에서 햇빛으로 인한 화상을 입었다면…!!

이마고몰(IMAGO)의 FACESHOP이라던지에 가서 알로에젤을 구매하여 사용하도록하자…

(물론 난 뒤늦게 알았지만… 하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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