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삭스교수의 대학생들을 위한 ‘경제민주화와 사회적기업의 역할’ 강연

정말 오늘 아침일찍 일어나 참석한 제프리삭스교수의 강연…
교수님께 죄송하고 창피하고… ㅋㅋㅋ 진짜… 창피하다…ㅋㅋㅋㅋㅋ
인터뷰식 강연을 진행한다면 그 사회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달았다.

‘한나라당 = 새누리당’에서 주최한 이 모임의 주제는 ‘세계적인 관점에서 본 경제민주화와 사회적기업’

실제로 제프리교수는 주제를 강의하는 자리에서 알게된듯…
게다가 1시간 짜리 강연이었는데 실제 강연내용은 대학생들과 젊은이들을 위해 SUSTAINABLE DEVELOPMENT의 대해서 40분을 이야기했다…. 이건 정말 주최측과 강연자와의 미스커뮤니케이션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었다.

당연히 이 모임의 목적은 제프리 교수의 경제민주화의 대한 생각과 그것을 이루기위한 사회적기업의 역할등

을 이야기하는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VIP석 패널들은 환경단체나 환경사회적기업들이었을 뿐이고… 후반에 Q&A세션에 가서야 제프리교수의 경제민주화의 관점을 한 5분? 정도 들을 수 있었다.

정말 아쉬운건 제프리교수가 어디에서건 아직까지 경제민주화에 대해서 제대로 이야기 한적이 없었는데… 이걸 50분간 들을 수 있는 영광이 있을까 하고 갔지만… 결국 왜 갔는지 이해할 수 없는… 그냥 주변 환경공학하시는 분들에게 물어봐도 나올법한 내용의 환경토크와… 제프리교수가 언제나 말하던 환경의 관점 밖에 들을 수 없었다…

It was totally waste of his and my time….

The Guardian에서 경제부기자가 면담식인터뷰를 50분간 Q&A세션 합쳐서 했는데… 이것들 보다 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제에 부합하는 질문들도 한 4개 정도 나와 좋은 Q&A세션도 가졌는었다.

심지어 아랍계 방송인 알자지라방송에서도 25분간 인터뷰를 했는데… 오늘 한 내용들 보다 더 알차게 진행되었었다…

강연내내 왜 사회자가 주제가 자꾸 엊나가는데 바로 잡지 않나를 생각했다… 이런 인터뷰형식의 강연은 진행자가 얼만큼 뽑안내느냐도 굉장히 중요한데… 진행자도 딱히 준비되어있는 것 같지 않았고… 엄청 실망했다.

그래서 내 생각엔… 이건 그냥 박근혜 캠프에서 ‘우리 새누리당도 경제민주화에 신경쓰고 있어요~~~ ‘ 하는 쇼맨쉽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아무리봐도… 제프리교수의 생각과 우리나라의 보수 같지 않은 보수당대표인 새누리당과는 성향이 너무 다르니까…

색깔에 맡는 정치를 하는게 중요한데 말이지…

결국 5분짜리 강연에서 건진 제프리교수의 생각은… 현상황을 타계하려면 제 3의 정치세력이 등장해야 한다고 했고 또 그 주체는 우리라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왜 안철수 생각밖에 나지 않았을까…

제프리 교수는 ㅋㅋㅋㅋㅋ 결국엔… 자신을 초청한 당보단… ㅋㅋㅋ 안철수를 지지하고 간 꼴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누리당의 교모한 안철수 밀어주기… 똑똑하구나… 새누리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eave Your Comment

    Forgot Password